– 2026년 베이비페어는 코엑스(4/30~5/3, 10/29~11/1)·킨텍스(5/14~5/17, 8/6~8/9, 10/8~10/11) 등 전국에서 연중 개최됩니다.
– 사전등록 시 현장 입장료 1만 원이 무료이며, 선착순 샘플팩 수령 확률도 3배 높아집니다.
– 임산부 증빙(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임산부 전용 사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오전 10시 개장 직후 입장 → 고가 제품(유모차·카시트) 체험 → 소모품 특가 쇼핑 순서로 코스를 짜면 체력과 지갑을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처음 베이비페어에 간다면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입니다. 수백 개 부스, 쏟아지는 할인 정보, 버거운 체력—무계획으로 입장했다가는 정작 필요한 것은 못 보고 탈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아이를 낳으면서 베이비페어를 여러 차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임산부가 처음 베이비페어를 방문할 때 최대한 알차게 돌 수 있는 단계별 코스를 정리합니다.
2026년 베이비페어 주요 일정은 언제일까?
2026년 기준으로 전국 베이비페어는 코엑스·킨텍스·마곡 등에서 연중 4~5회 분산 개최됩니다.
| 행사명 | 장소 | 일정 | 사전등록 혜택 |
|---|---|---|---|
| 코베 베이비페어 | 코엑스 (서울) | 4월 30일~5월 3일 / 10월 29일~11월 1일 | 입장료 1만 원 무료 |
| 베페 베이비페어 | 킨텍스 (일산) | 5월 14일~5월 17일 / 8월 6일~8월 9일 / 10월 8일~11일 | 입장료 무료 + 샘플팩 |
| 마이비베 마곡 베이비페어 | 코엑스마곡 | 3월 5일~3월 8일 (종료) | 사전등록 시 전액 면제 |
|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 코엑스 A홀 | 2026년 하반기 예정 | 사전등록 필수 |
공식 안내 기준으로, 사전등록 마감은 행사 전날 오후 5시까지입니다. 코베 베이비페어의 경우 사전등록 링크는 cobe.co.kr, 베페는 be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팁] 임신 주수가 28주 이상이라면 코엑스보다 킨텍스가 주차 공간이 넓고 동선이 덜 복잡해 체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첫째 임신 당시 코엑스를 선택했다가 36주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둘째 때는 킨텍스를 선택했고 훨씬 수월했습니다.
사전등록 방법은? 임산부 우선 혜택이 따로 있을까?
사전등록은 각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5분이면 완료됩니다. 임산부임을 체크하면 일반 방문객과 다른 임산부 전용 사은품 라인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cobe.co.kr 또는 befe.co.kr) 접속
- [사전등록] 메뉴 클릭 → 이름·전화번호·이메일 입력
- 방문자 구분에서 “임산부” 선택 (육아맘과 사은품 종류가 다름)
- 등록 완료 후 문자 또는 이메일로 QR코드 수신
- 현장 입구에서 QR코드 제시 +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 지참
[주의] 임산부와 육아맘 사은품은 현장에서 하나만 선택 가능합니다. 임산부용은 보통 산전 관리 제품(임산부 영양제, 스트레치마크 크림 등) 위주이고, 육아맘용은 이유식·아기 스킨케어 제품 위주입니다. 본인의 출산 시기에 맞춰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첫 임산부를 위한 베이비페어 추천 코스 단계별 가이드
베이비페어는 단순히 ‘가서 구경하는 곳’이 아닙니다. 목적 없이 들어서면 2~3시간 만에 지쳐서 정작 비교해야 할 유모차·카시트 부스는 못 보고 나오게 됩니다. 아래 코스는 체력을 아끼면서 핵심 정보를 모두 챙기는 순서로 구성했습니다.
STEP 1 — 입장 전 준비 (집에서)
- 사전등록 QR코드 캡처 저장 (배터리 방전 대비)
-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 준비
- 구매 예정 제품 목록 카테고리별로 정리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수유용품, 소모품)
- 예산 상한선 미리 설정 (베이비페어는 충동구매의 성지입니다)
- 편한 운동화·넉넉한 가방 준비, 임산부 쿠션벨트 착용 권장
STEP 2 — 오전 10시 개장 직후 입장
주말 오후 2시 이후에는 입장 대기줄이 30분 이상 생기고, 인기 부스는 시연 인원이 차서 대기해야 합니다. 오전 10시~12시 사이가 가장 한산하며, 상담 시간도 충분히 확보됩니다.
STEP 3 — 핵심 체험 구역 (유모차·카시트)
온라인 후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제품이 유모차와 카시트입니다. 실제로 손으로 밀어보고 접어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은 체감 차이가 큽니다.
- 유모차: 핸들 높이, 접이식 무게, 바퀴 주행감을 직접 확인. 키가 165cm 이상이라면 핸들 높이 조절 기능이 필수입니다.
- 카시트: 현재 보유 차종과의 호환성 반드시 확인. ISOFIX 장착 방식을 직접 눌러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트래블 시스템: 유모차 프레임에 인펀트 카시트를 그대로 장착하는 방식 — 신생아 단계(0~12개월)에 특히 유용합니다.
- 아기띠·힙시트: 반드시 직접 착용해보고 허리 지지감 비교
[팁] 유모차 전시 부스에서는 보통 무게가 8~9kg인 중형 유모차가 잘 팔립니다. 그런데 저는 첫째 때 무게만 보고 샀다가 트렁크에 넣고 빼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결국 6kg짜리 경량 유모차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이동이 잦은 육아맘이라면 무게 우선으로 고르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STEP 4 — 임산부 전용 프로그램 참여
베이비페어 내부에는 구매 부스 외에도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우선 예약권이 부여되므로 꼭 활용하세요.
- 임산부 요가 미니클래스 (30~40분, 무료)
- 신생아 목욕·기저귀 교환 체험 클래스
- 수유 자세 실습 클래스 (산부인과 간호사 진행)
- 출산 후 지원 정책 설명회 (부모급여·바우처 안내)
2026년 기준 부모급여는 월 100만 원(0세 기준)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공식 안내 기준으로,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받으면 귀가 후 바로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임신·출산 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STEP 5 — 소모품·수유용품 특가 쇼핑
고가 제품 체험이 끝난 후 체력이 남아 있을 때 소모품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분유, 기저귀, 물티슈, 젖병, 모유저장팩 등은 베이비페어 현장 특가가 온라인 최저가보다 10~20%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소모품을 현장에서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면 짐이 무거워져 임산부 체력에 무리가 됩니다. 현장에서는 가격과 용량만 확인하고, 무거운 소모품은 행사 기간 중 브랜드 공식몰에서 같은 행사가를 적용해주는지 확인 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이 방법으로 기저귀 48팩을 집 앞까지 배송받았습니다.
STEP 6 — 출구 쪽 임산부 사은품 수령
행사장 출구 근처에 임산부 사은품 수령 부스가 따로 마련됩니다. 산모수첩을 제시하고 사은품을 수령하면 코스가 완료됩니다. 인기 사은품은 오전 중에 소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 오전 방문을 권장합니다.
첫 방문 임산부 실전 체크리스트
- 사전등록 완료 및 QR코드 캡처 저장
-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 지참
- 예산 상한선 설정 (카테고리별 상한 설정 추천)
- 구매 희망 브랜드 목록 미리 정리
- 편한 신발 착용 (구두·힐 절대 금지)
- 간식·물 별도 준비 (현장 음식은 비싸고 대기 줄 있음)
- 충전 보조배터리 챙기기
- 대중교통 이용 권장 (주차 대기 30분~1시간 소요)
- 동행자 있다면 짐 분담 역할 미리 정하기
- 프로그램 예약은 입장 직후 현장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베이비페어에서 흔히 하는 실수 TOP 3
실수 1 — 비교 없이 첫 부스에서 바로 구매
베이비페어는 동일 카테고리 브랜드가 여러 개 입점합니다. 첫 번째 유모차 부스에서 바로 계약했다가 다음 부스에서 더 좋은 조건을 발견하는 일이 흔합니다. 최소 3개 이상 비교 후 결정하세요.
실수 2 — 신생아용 제품과 영아용 제품 혼동
신생아 단계(0~3개월)에 필요한 제품과 이후 영아 단계 제품은 다릅니다. 인펀트 카시트는 보통 13kg 이하까지만 사용하므로 사용 기간이 짧습니다. 컨버터블 카시트와 비교해서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지 상담을 충분히 받으세요.
실수 3 — 임산부 프로그램 신청을 잊는 것
쇼핑에 집중하다 보면 교육 프로그램 신청 시간을 놓칩니다. 입장 직후 10분 안에 프로그램 데스크로 가서 원하는 클래스를 먼저 예약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현장 구매 시 성인 1인 기준 약 1만 원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행사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혼자 방문하는 분도 많지만, 28주 이상 임산부라면 동행자와 함께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행사장이 넓고 오래 서 있어야 하므로, 중간에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자리를 잡아줄 동행자가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행사 특가가 적용되는 경우 온라인 최저가 대비 5~15%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제품이 싸지는 않으며, 특히 신형 출시 제품은 행사 가격과 온라인 가격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매 전 스마트폰으로 현장 가격과 온라인 가격을 바로 비교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임신 24~32주 사이가 가장 적합합니다. 이 시기에는 체력이 비교적 양호하고 출산 준비를 구체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36주 이후에는 장시간 보행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등록 자체는 증빙 없이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임산부 전용 사은품을 수령하려면 반드시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원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사진 파일이나 캡처본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글의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제품 가격·스펙과 정부 지원 정책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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